우즈벡한인회와 진료협정 체결…정기 건강진단 기관 지정
이대목동병원이 지난 19일 우즈베키스탄 한인회와 진료협정을 체결하고 우즈베키스탄 의료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이화의료원장실에서 열린 진료협정 체결식에는 김승철 이화의료원장·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이흑연 우즈베키스탄 한인회장과 김현조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진료협정 체결을 통해 이대목동병원은 우즈베키스탄 한인회로부터 정기 건강진단 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우즈베키스탄 한인회원들에게 신속한 진료를 제공하게 된다. 또 한인회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발행하는 정기간행물 등에 지정병원인 이대목동병원에 대한 소개와 홍보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은 "중앙아시아 중심부에 위치한 우즈베키스탄은 이화의료원의 해외 진출의 중요한 요지로서 의료시장 공략 뿐만아니라 우리나라 선진 의료 기술 전수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의료 수출의 교두보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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